CJ, 유망 스타트업 10곳 선발해 본격지원
이호승 2021. 9. 29. 17:33
CJ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앗(CIAT)'에 참여할 허브넷컴퍼니, 와이즈솔루션, 디비퍼스트, 씨메스 등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본격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 3~7년)의 스타트업을 뽑아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첫 공모에는 푸드테크,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 총 85개 기업이 신청해 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CJ와의 동반성장 가능성, 지속가능성, 역량의 잠재력 등 '미래 성장' 측면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CJ는 선발된 기업 10곳에 각각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더불어 10개월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그룹 계열사의 전문가 멘토링과 기술·사업 타당성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CJ 미국법인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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