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주 외국인 21명 등 경북 오후 5시 현재 13개 시군서 47명 확진

김홍철 기자 2021. 9.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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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개 시군에서 47명 추가로 나왔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감염자 26명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21명 등 4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318명으로 집계됐다.

칠곡은 구미 외국인 농업근로자 관련 지인 1명이 추가돼 누계 60명으로 늘었으며, 대구 결혼식 관련 참석자 2명, 확진자의 지인 1명, 유증상자 1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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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난 주말 남구에 있는 유흥시설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1.9.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개 시군에서 47명 추가로 나왔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감염자 26명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21명 등 4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3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11명, 구미시 7명, 경주시 6명, 칠곡군 5명, 성주군 4명, 김천시·경산시 각 3명, 안동시·영주시 각 2명, 영천시·상주시·예천군·고령군에서 각 1명씩이다.

포항에서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외국인 유흥주점 관련 종사자 3명, 이용자 1명과 가족 1명 등 5명이 추가돼 누계 52명이 됐고, 확진자의 지인 4명과 가족 1명, 군부대 신병훈련소 입소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새로운 감염원인 유흥주점 관련 종사자 4명과 이용자 1명이 감염됐으며,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 1명과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지인 4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2명이 확진됐다.

칠곡은 구미 외국인 농업근로자 관련 지인 1명이 추가돼 누계 60명으로 늘었으며, 대구 결혼식 관련 참석자 2명, 확진자의 지인 1명, 유증상자 1명이 감염됐다.

성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 동료 3명과 가족 1명, 경산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3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 1명씩, 영주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이 감염됐고, 영천·상주·예천·고령은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이 확진됐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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