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전 스타트업 깊은 감동..대덕특구 재창조 공약"

대전CBS 김정남 기자 2021. 9. 29.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통해 대전의 연구소와 대학, 기업들이 협력하고 규제 혁신과 인프라를 더해 세계 최고의 연구자율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호남선 고속화사업의 빠른 추진,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전 유치,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 잔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9일 오후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김정남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통해 대전의 연구소와 대학, 기업들이 협력하고 규제 혁신과 인프라를 더해 세계 최고의 연구자율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29일 오후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전에 있는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을 방문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가야 할, 경제가 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인재 100만 양병 공약을 늘 주장하고 있는데, 대전의 대덕특구가 바로 그에 맞는 지역"이라며 "이명박 정부 시절에 비즈니스모델 도시로 지정된 적이 있지만, 이후에도 대덕을 전반적으로 재창조하는 노력은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또 대전과 세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묶는 안도 대선 공약으로 내놓았다. "세종의 발전 가능성이 대전에 꼭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메가시티 구축에 하나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유 전 의원은 말했다.

이와 함께 호남선 고속화사업의 빠른 추진,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전 유치,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 잔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과 관련해선 "지난 대선 때 국회 본원, 그러니까 국회 전체를 세종시로 옮기는 것을 공약했고 지금도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세종의사당에서 나아가 국회 본원의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CBS 김정남 기자 jn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