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태현 전 금융위 사무처장

이경탁 기자 2021. 9. 29.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태현 전 금융위 사무처장을 임명 제청했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제 1항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및 사무처장 등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IMF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롯,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금융위원회 제공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김태현 전 금융위 사무처장을 임명 제청했다.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제 1항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1966생인 김 내정자는 1989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부터 공직을 시작했다.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및 사무처장 등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IMF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비롯,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오랜 기간 주요 직위를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강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예금자 보호 및 금융시장 안정 유지라는 예금보험공사의 핵심기능을 책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