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와 만나기로 약속했어요"..핫이슈, 뜨거운 컴백+순수한 마음 [종합]

2021. 9.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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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인 걸그룹 핫이슈(HOT ISSUE, 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가 컴백했다.

핫이슈는 29일 새 앨범 '아이콘즈(ICONS)'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준비 기간 동안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몸이 간질간질거렸는데, 이렇게 '아이콘즈'가 나오게 돼서 행복하다"며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이콘즈'는 지난 4월 데뷔한 핫이슈가 5개월 만에 새롭게 내놓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콘즈'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에 핫이슈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이 더해진 노래다. 노래 중간 분위기가 반전되며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담았다.

멤버 형신은 "4월에 데뷔한 이후 활동을 열심히, 무사히 마치고 바로 '아이콘즈' 활동을 위해 연습에 임했다"고 고백했다. 다른 멤버 예원은 "5개월 동안 준비를 해서 멤버들끼리 좀 더 단단해졌다"며 끈끈한 우애를 내비치기도 했다.

'아이콘즈'에 대해 핫이슈는 직접 "핫이슈만의 당당한 매력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핫이슈의 목표인 'K팝의 아이콘'이 됐으면 좋겠다는 목표와 잘 맞아 타이틀곡으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인의 풋풋함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리더 나현은 "컴백이란 단어가 입에 안 붙어서 말 실수로 '데뷔 얼마 안 남았다'고 했더니 멤버들이 '컴백!'이라고 해주더라"고 웃으며 "설레면서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팬분들이 열심히 기다려주신 만큼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다부진 각오였다.

멤버 다인은 "데뷔했을 때에는 기쁘고 행복한 마음과 옆에 든든한 멤버들이 있다는 마음에 감정이 터져서 울었다"며 "오늘도 울컥하긴 한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아직 울지는 않았다"며 수줍게 웃었다.

특히 다인은 팬덤 '슈어'를 언급하며 "'슈어' 분들이 준 편지와 응원 글을 읽으면서 힘을 얻었다"며 "'슈어'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을 생각하며 열심히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 S2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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