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 통합관리시스템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구축

우수민 2021. 9.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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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주요 과제 중 하나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이하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난관리시스템은 통합적인 국가 재난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할 경우엔 신속하게 대응·관리하기 위한 물적·인적 자원의 통합 대응 체계다. 민간 유통·물류 부문의 검증된 전문 솔루션을 활용한다.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이 끝나면 2023년부터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 자원의 적재적소 투입을 비롯한 신속한 재난 수습뿐 아니라 소요량 예측, 시뮬레이션 검토와 같이 결괏값을 시각화하고 정밀하게 분석해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허정희 행정안전부 재난자원관리과장은 "시스템 구축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원활한 작동을 위해 법·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디지털뉴딜 대표 과제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K방재 모델이 구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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