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아마존이 뉴스룸을 통해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를 공개했다. 아스트로는 강아지 크기 로봇으로 스스로 움직이고 집 안을 모니터링하며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를 통해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찰리 트리칠러 아마존 부사장은 "아스트로는 자율적으로 이동하고 방의 현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면서 "가족이 아닌 사람을 감지해 경고를 보내주거나 가스레인지가 켜져 있는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스마트 초인종 '링(ring)'과 아스트로를 연동했다. 아스트로는 노인 도우미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음성으로만 긴급 전화를 걸 수 있고, 자녀나 배우자가 원격으로 접속해 로봇에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가족사진을 찍어주거나 알렉사를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