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수직 다단식 스마트 재배장치' 개발

전창해 2021. 9. 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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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작물의 생산성은 높이고 노동력은 절감하는 '수직 다단식 스마트 식물재배 장치'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2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장치는 작물 종류에 따라 2∼3단 수직재배 형태를 이루며, 지온 유지를 위한 열선과 냉각관을 설치해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다양한 작목에 적합한 재배 매뉴얼을 추가 개발 중"이라며 "단점을 보완하면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농가에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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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작물의 생산성은 높이고 노동력은 절감하는 '수직 다단식 스마트 식물재배 장치'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수직 다단식 스마트 식물재배 장치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장치는 작물 종류에 따라 2∼3단 수직재배 형태를 이루며, 지온 유지를 위한 열선과 냉각관을 설치해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또 LED 보조광을 설치해 균일한 일사량으로 하단부 작물도 동일하게 생육하도록 하는 한편 전기식 수분센서와 무인방제 스프링클러를 도입해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다단식 구조 특성상 식물 높이가 40㎝ 이상의 작물은 재배할 수 없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다양한 작목에 적합한 재배 매뉴얼을 추가 개발 중"이라며 "단점을 보완하면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농가에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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