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베트남 지인 모임발 32명 추가 감염..오늘 총 72명 확진

이재춘 기자 2021. 9. 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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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베트남 지인모임과 관련한 코로나19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7일 만에 주춤해졌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오후 5시까지 확진자 7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트남 지인모임과 관련해 32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동구 사업장발 3명, 중구 일반주점발 3명, 달서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1명, 서구 S사우나와 관련해 1명이 확진되며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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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85명 증가한 30만872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885명(해외유입 2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054명(해외 4명), 경기 991명(해외 2명), 대구 109명(해외 1명), 인천 154명(해외 2명), 경북 88명, 경남 84명(해외 3명), 충북 84명(해외 2명), 대전 29명(해외 2명), 충남 77명(해외 2명), 전북 41명, 부산 52명, 광주 28명, 강원 20명, 전남 23명, 울산 27명, 제주 5명, 세종 10명, 검역과정 9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의 베트남 지인모임과 관련한 코로나19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7일 만에 주춤해졌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오후 5시까지 확진자 7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트남 지인모임과 관련해 32명이 추가됐다.

지난 20일 서구 비산동 노래방과 달성군 논공읍 유흥주점에서 2명이 첫 확진된 후 최근들어 연일 50~70명대씩 쏟아지던 확진자가 7일 만에 30명대로 내려갔다. 베트남 지인모임발 감염자는 현재까지 521명에 이른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20명이나 나왔고, 확진자의 접촉으로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동구 사업장발 3명, 중구 일반주점발 3명, 달서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1명, 서구 S사우나와 관련해 1명이 확진되며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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