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스우파', 학폭·수업료 먹튀 논란에 제동 걸리나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1. 9. 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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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또 한 번 출연자 개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연 중인 원트 팀 로잘린에 관한 폭로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스우파' 출연 중인 한 댄서에게 지난해 3월 입시 레슨을 부탁했다가 일정 상의 이유로 레슨이 취소됐으나 수업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스우파' 출연진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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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로잘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화제의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또 한 번 출연자 개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수업료 먹튀' 의혹이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출연 중인 원트 팀 로잘린에 관한 폭로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스우파' 출연 중인 한 댄서에게 지난해 3월 입시 레슨을 부탁했다가 일정 상의 이유로 레슨이 취소됐으나 수업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확한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소속 팀과 이름 초성을 공개해 해당 댄서가 로잘린임을 짐작케 했다. 누리꾼은 로잘린에게 작품 창작 비용, 수업료 명목으로 총 290만원을 지불했으나 예정된 시기에 레슨이 진행되지 않았고, 부모님이 항의한 끝에 환불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누리꾼은 이후 로잘린이 '이미 입시 작품을 창작했으니 작품비는 환불해 드릴 수 없다'고 밝히며 레슨비 명목의 50만원만 환불해 주겠다고 밝혔으며, 그 50만원도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직접 주고 받은 휴대전화 메시지까지 공개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로잘린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헤일리, 리수


'스우파' 출연진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방송 시작 직후인 지난 3일 한 누리꾼이 프라우드먼팀 헤일리에게 초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했고, 웨이비 소속 리수 또한 고등학교 시절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폭로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리수는 "해당 폭로자와 만나 대화를 했고, 자신이 당시 소문과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고 그 부분에 대해 사과를 받았다. 당시 학교 분위기를 방관하고 옹호한 것에 대해 사과했고, 서로 오해를 풀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헤일리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아 논란이 진행 중이다.

'스우파'는 국내 최초로 여성 스트릿 댄서들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 회차마다 시청률이 상승하고 온라인 상의 화제성도 올라가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뜨거운 인기와 함께 잡음도 끊이지 않는 상황, 인기 댄서들의 계속되는 구설이 '스우파'의 인기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지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net, 헤일리, 리수 SNS]

스우파 | 스트릿 우먼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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