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탓인지 말 많아"..로잘린이 '먹튀글'에 보인 반응

강경윤 2021. 9.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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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비 먹튀 의혹에 휩싸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이 레슨비 관련 피해 호소글에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 A씨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에게 지난해 4월 1일, 대학 입시를 앞두고 레슨비와 작품비, 대관료 등으로 290만원을 보냈지만 레슨이 취소됐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레슨비를 환불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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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레슨비 먹튀 의혹에 휩싸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이 레슨비 관련 피해 호소글에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 A씨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에게 지난해 4월 1일, 대학 입시를 앞두고 레슨비와 작품비, 대관료 등으로 290만원을 보냈지만 레슨이 취소됐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레슨비를 환불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씨 글이 확산되면서 로잘린의 행동을 질타하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로잘린의 SNS 댓글에는 A씨가 제기한 먹튀 폭로에 대해 해명해달라는 요청도 이어졌다. 하지만 로잘린은 글이 올라온 지 반나절이 지나도록 침묵을 지키고 있어 논란이 커졌다.

그런 가운데, 로잘린이 A씨가 주장하는 먹튀 의혹과 관련해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팬이 온라인 상에 올라온 먹튀 글을 캡처한 뒤 SNS 메시지를 통해 로잘린에게 알렸으나, 로잘린은 "방송 때문인지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고

이 팬과의 메시지에서 로잘린은 "입시 진행을 그렇게 많이 하진 않았지만 그 중 3명이 국민대학교에 합격했다. 현재도 학생들에게 입시 레슨을 하고 있다."고 말한 뒤 "(A씨의) 입시작품을 다 짜놓은 상태에서 학부모가 전화통보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로잘린은 "더이상 올라오는 글들은 신경 쓰지도 마시고 나에게 더 이상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면서 "계속 이런 글이 올라오면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A씨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잘린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효진초이가 이끄는 원트(WANT) 팀에 합류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댄서 립제이와 왁킹 대결을 펼쳐 큰 화제를 모았다.

kykang@sbs.co.kr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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