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학교급식조달시스템, 공공급식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

이민호 2021. 9. 29.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에 사용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이 공공 급식 분야를 아으르는 공공급식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0년 이후 쌓아온 운영 전문성으로 다양한 수요처에 우리 농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한 공공급식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9월경에 공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요기관 특성에 맞게 활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9천여개 학교와 공공기관이 활용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공공급식 플랫폼으로 확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에 사용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이 공공 급식 분야를 아으르는 공공급식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0년 이후 쌓아온 운영 전문성으로 다양한 수요처에 우리 농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한 공공급식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9월경에 공개할 예정이다.

eaT는 지난해까지 9465개교가 사용하고 있으며. 거래되는 식재료의 90%는 국내산 농수산식품이다. aT 측은 "사전·상시·사후 3단계 공급업체 관리와 유관기관·민간전문가·학부모로 구성한 급식점검단을 통해 공급업체를 전수점검 하는 등 식재료 안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aT는 확대된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존 학교 중심에서 유치원·어린이집·사회복지설 등 공공급식 영역에서 각 수요처의 특성에 맞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플랫폼 운영으로 생성되는 거래데이터를 표준화하고 통계를 관리하는 '식재로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급식 식재료의 수급정보 제공 등 정부정책 수립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CT 기술 활용도를 높여 공급업체 점검활동을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공공급식 식재료 안전성 관리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기반으로 공급업체 대상 만족도와 리뷰를 신설, 수요기관이 우수업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찰이력 및 IP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지능형 입찰관제시스템을 고도화를 진행한다.

또한 △공공급식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실시 △수요기관에 우수 영양교사 매칭 지원 △식품안전전문기관 등과 협력하여 위생교육 콘텐츠를 제작·전파한다.

지자체·교육청·지방식약청·영양교사·학무모·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급식자문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식재료 영양 및 식품안전 관련 정보제공 등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한다.

aT윤영배 농식품거래소 본부장은 플랫폼 확대 사전홍보에 대해 "다양한 수요기관 및 전국급식지원센터 의견수렴으로 올해 10월에는 설계가 끝난다"며 "(이용자)의견수렴 및 표준화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