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하키 이상현 회장, 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현안 논의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1. 9.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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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29일 "이 회장이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장실을 찾아 이기흥 회장에게 협회 사업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상현 회장은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 민화협 체육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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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왼쪽)과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 협회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29일 "이 회장이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장실을 찾아 이기흥 회장에게 협회 사업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는 두 회장과 협회 신정희 부회장, 이금주 전무이사, 박신흠 사무처장이 함께 했다.

이상현 회장은 협회가 올해부터 시행한 '클린 하키 캠페인'을 설명했다. 이 캠페인은 지도자/선수 윤리 교육, 윤리 준수 선서 낭독, 클린 하키 홍보 스티커 부착 활동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하키 문화 확립을 꾀한다. 또한 윤리 부회장직 신설, 외부 법률 전문가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등 협회의 윤리 조직 강화를 위한 과정도 강조했다.

이기흥 회장은 이에 대해 "최근 체육계에 필요한 긍정적인 움직임"이라면서 "클린 하키 캠페인을 교두보로 삼아 다른 경기 종목 단체에서도 이와 같은 움직임이 적극 확산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상현 회장은 하키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들의 가상 훈련 공간인 메타버스 훈련장의 모습도 시연했다. 이기흥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보 통신 기술 발달에 맞춰 이번 메타버스 훈련이 모범 사례가 되어 다른 팀 종목 단체 훈련 방식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상현 회장은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 민화협 체육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 체육계에서 처음으로 3대째 경기단체장을 맡고 있는데 이 회장의 외할아버지는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으로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이 회장의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은 대한산악연맹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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