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동두천시장실 등 3곳 압수수색(종합)

이상휼 기자 2021. 9. 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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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9일 최용덕(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3시30분께까지 동두천시장실, 동두천장애인복지관 동두천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에 수사관 17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권리당원 모집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면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PC 등에서 자료를 찾아갔다.

경찰은 이와 관련 선거법 위반 정황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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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기관에 권리당원 모집 지시 의혹' 관련 수사
동두천시청사 전경 © 뉴스1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찰이 29일 최용덕(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3시30분께까지 동두천시장실, 동두천장애인복지관 동두천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에 수사관 17명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권리당원 모집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다면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PC 등에서 자료를 찾아갔다.

한 언론은 올해 4월 동두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는 복지기관이 사회복지사들에게 입당원서를 받아오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기관은 시와 시장으로부터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을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사 등이 싫어도 억지로 입당원서를 낸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이와 관련 선거법 위반 정황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관련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 문제와 관련 없다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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