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구 불펜피칭' 수아레즈, 라이브피칭→1군 선발로 복귀한다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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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마운드가 다시 완전체로 가고 있다.
외국인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29)가 10월 초 선발투수로 복귀한다.
지난 16일 캐치볼을 시작하며, 복귀에 시동을 건 수아레즈는 29일 불펜 피칭까지 소화하면서 복귀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류지현 감독은 "오늘(29일) 수아레즈가 불펜에서 35구를 던졌다. 토요일(10월 2일) 라이브 피칭을 한다"며 "이후 다음주 경기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첫 번째 등판에서는 투구수를 감안해서 나가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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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마운드가 다시 완전체로 가고 있다. 외국인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29)가 10월 초 선발투수로 복귀한다.
수아레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1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수아레즈의 복귀 일정을 밝혔다.
수아레즈는 지난 8월 31일 사직 롯데전 선발로 등판했다가 팔꿈치 이상을 느꼈다. 병원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가 아닌 등 근육 미세 손상이 나왔다. 이후 회복과 재활 과정에 돌입했다.
류지현 감독은 “오늘(29일) 수아레즈가 불펜에서 35구를 던졌다. 토요일(10월 2일) 라이브 피칭을 한다”며 “이후 다음주 경기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첫 번째 등판에서는 투구수를 감안해서 나가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라이브 피칭 후 곧바로 1군에 복귀한다는 의미. 보통 2군 경기를 치르고 오는 경우가 많지만, 수아레즈의 의견이었다. 류 감독은 “수아레즈는 자기 주장이 강한 선수라 의견을 물었는데, 라이브피칭 후 곧바로 1군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팀으로서는 도움이 되는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LG는 10월 첫째 주 더블헤더가 잡혀있다. 선발투수가 많으면 좋은 상황이다. 안그래도 LG는 9월 수아레즈와 차우찬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이탈하면서 힘든 9월을 보냈다. 차우찬은 미국에서 어깨 수술을 받았다.
선발 둘이 이탈했는데, 1선발과 5선발의 자리가 동시에 비게 되면서 연속되는 두 자리를 메우는데 애를 먹었던 LG다. 류 감독은 “9월 로테이션을 잡아놨던 부분이 흔들렸다. 그리고 우연치 않게 5선발의 공백과 연일이 되면서 투수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배재준과 이우찬이 들어오면서 5이닝까지 끌고가지는 못했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해줬고, 팀도 안정이 됐다”고 말했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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