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윤택X이승윤, 카카오톡 이모티콘 나온다

사진 ㅣMBN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과 이승윤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됐다.

MBN 측은 28일 “현대인의 힐링 지침서로 통하는 ‘나는 자연인이다’가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자연인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이모티콘 2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일명 ‘레전드(Legend) 자연인 짤’이 재생산·확산되는 등 자연인의 명장면들이 밈(Meme,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공유되는 2차 창작물이나 패러디물을 뜻하는 신조어)으로 재미있게 소비되고 있는 만큼 즐겁게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연인 이모티콘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다채로운 장면들을 바탕으로, 윤택과 이승윤 두 사람의 독보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로 제작됐다.

2012년 8월 첫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회귀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로망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국민 힐링 교양이자 아재 최애(最愛)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들의 “자연인이 되고 싶다”는 깨알 홍보가 더해져 프로그램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대자연 속 힐링 여정을 담아내며 ‘착한 교양’ 열풍을 불러일으킨 ‘나는 자연인이다’는 종합편성채널 최초로 ‘이달의 PD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순위에서도 다큐멘터리로는 지상파와 비지상파 통틀어 첫 1위에 오르며 힐링 교양 일인자로 수요일 밤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또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의 시사교양 부문에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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