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배달주문앱 '배달양산' 승승장구

김성찬 2021. 9. 29.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배달주문서비스인 '배달양산'이 다양한 쿠폰이벤트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시장을 형성, 소상공인 수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시는 '배달양산'으로 주문 시 소비자가 참고할만한 리뷰나 평가가 없어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꿀맛평가'라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청

[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배달주문서비스인 ‘배달양산’이 다양한 쿠폰이벤트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시장을 형성, 소상공인 수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시는 또 지난 6월 시작된 '배달양산'의 거래실적이 도입 이후 매달 전월대비 배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양산시는 '배달양산'이 지역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쿠폰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에는 대체공휴일(3일, 9일)을 맞아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양산시는 '배달양산'으로 주문 시 소비자가 참고할만한 리뷰나 평가가 없어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꿀맛평가'라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꿀맛평가'는 6개 항목(맛, 양, 위생, 가격, 친절, 배달)에 대해 소비자가 긍정과 부정으로 평가할 수 있다.

긍정의 비율만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부정평가를 포함한 전체 평가결과는 가맹점주에게만 제공해 가맹점주를 고의적으로 괴롭히는 악의적 평가를 방지하고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평가 점수 가맹점 상위 20%는 최우수꿀맛집으로, 상위 50%는 꿀맛집으로 선정해 앱상에 표출하고, 기존의 가맹점 정렬방식도 할인순, 거리순에서 꿀맛 평가 많은 순을 추가해 소비자에게 가게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꿀맛평가를 통해 가맹점주의 평가 부담은 줄이면서도, 소비자에게는 가게 선택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배달양산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동안 소비촉진과 배달양산 이용활성화를 위해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지급 한도금액 상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