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日 새 총리 기시다에 "새 출범 일본 내각과 계속해서 협력"

김보선 2021. 9. 29.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29일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외무상이 신임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데 대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외신은 이날 오후 기시다 전 외무상이 집권 여당 자민당의 제27대 총재 선거에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을 꺾고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신임 총재는 아베 내각에서 4년 7개월간 외무상을 지냈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합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5.12.28.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청와대는 29일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외무상이 신임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데 대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우리 정부는 새로 출범하게 된 일본 내각과 한일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외신은 이날 오후 기시다 전 외무상이 집권 여당 자민당의 제27대 총재 선거에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을 꺾고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총재가 총리를 맡기 때문에 다음달 4일 임시국회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스가 요시히데를 잇는 일본의 차기 지도자로 확정될 예정이다.

기시다 신임 총재는 아베 내각에서 4년 7개월간 외무상을 지냈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합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