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30일 대형산불 상황조치 합동훈련

이종재 기자 2021. 9.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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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30일 산림화재 대비 상황조치 합동훈련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윤상기 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이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단계별 대응능력을 통해 대형산불 확산방지는 물론 산림인접지역 주민과 시설을 보호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강원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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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림청·강원경찰청·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
대열 정비 중인 소방차(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1.9.29/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30일 산림화재 대비 상황조치 합동훈련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황조치 훈련은 단계별 가상메시지 부여방식으로 강릉지역 대형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에는 강원도와 산림청, 강원경찰청,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등이 참여한다.

훈련은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산불예방 추진, 산불초기대응 및 상황판단회의, 대형산불 확산저지와 동원소방력 배치‧운영, 이재민 구호 및 수용방안 등 단계별 상황을 조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강원소방본부는 강풍특보 발효 단계에서 영서지역 소방력을 영동으로 보강배치하고 산불 확산 예상경로의 피난약자시설 주민 대피,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활용 방어선 구축, 전국 동원 소방력에 대해 지역의용소방대가 동승해 신속 출동체계를 지원한다.

강원도와 산림청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며 주민대피 조치와 함께 산불진화요원, 공무원 등을 투입해 산불 진화를 한다.

강원경찰청은 산불현장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출동 소방차 등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통제와 주민 대피를 지원한다.

윤상기 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이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단계별 대응능력을 통해 대형산불 확산방지는 물론 산림인접지역 주민과 시설을 보호하며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강원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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