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포인트'로 증명된 백승호, 2년만의 벤투호 승선

우충원 2021. 9.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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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전북)의 2년여만의 대표팀 복귀는 K리그 1의 활약이 바탕이었다.

K리그 1 전북에서의 활약이 백승호가 선발된 이유다.

최근 백승호는 부상자가 늘어난 전북 중원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백승호의 활약을 앞세운 전북은 최근 K리그1 5경기서 4승1무의 상승세를 타며 승점 60점으로 선두 울산 현대(승점 61점)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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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백승호(전북)의 2년여만의 대표팀 복귀는 K리그 1의 활약이 바탕이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27일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에 나설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9월에 뽑혔던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중원에서는 백승호가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벤투 감독은 백승호의 발탁 배경에 "이미 소집해서 함께했던 선수"라면서 "국내 복귀 후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미드필드에서 한 포지션 이상 소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리그 1 전북에서의 활약이 백승호가 선발된 이유다. 최근 백승호는 부상자가 늘어난 전북 중원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약점으로 지적받던 체력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면서 만회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의 철저한 조련에 선수 본인의 능력이 더해지면서 얻어낸 결과였다. 

백승호는 지난 32라운드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그 성과는 K리그 다이나믹 포인트로 증명된다. 다이나믹 포인트는 K리그의 파워랭킹으로 최근 5경기를 준으로 라운드별 차등 분배한 점수를 더해 최종 포인트를 계산한다. 

지난 32라운드서 백승호는 7661포인트로 2위인 세징야(대구, 6971 포인트)에 크게 앞섰다. 득점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부분에서 크게 인정을 받았다. 

백승호의 활약을 앞세운 전북은 최근 K리그1 5경기서 4승1무의 상승세를 타며 승점 60점으로 선두 울산 현대(승점 61점)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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