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 가속화..호민지 생태공원 연말 준공

류상현 2021. 9. 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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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2단계 신도시 개발 사업에서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생태통로등) 공정율은 51%에 이르고 있고 단독주택 용지는 3개블록에서 550필지가 분양됐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9일 2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신도시 건설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건설현장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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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9일 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9.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2단계 신도시 개발 사업에서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생태통로등) 공정율은 51%에 이르고 있고 단독주택 용지는 3개블록에서 550필지가 분양됐다.

경북도청 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 사업은 2017~2024년 기간 동안 5.5㎢(168만평) 부지에 9226억원이 투입돼 7만5000명(3만 가구. 단독 1455가구, 공동 2만8343가구)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변화된 주택시장에 대응하고자 선도지구로 3필지(3258가구)를 지정하고 설계공모 방식으로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해 공동주택의 분양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을 진행해 10월 중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2단계 지역에 이 달 들어 NHN 테이터센터, 인트로메틱 등의 기업을 유치하고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은 올 연말 준공예정이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가 확정됐다. 도는 중학교 조기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9일 2단계 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신도시 건설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건설현장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하대성 부지사는 "도청이전 신도시 개발계획 최초 수립 후 시간이 많이 지났다. 1단계 준공이후 주민요구 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동·예천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경북 도민이 명품 신도시에 만족할 수 있고 자부심을 가질만한 도시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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