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조카 위해 신발 선물하는 통 큰 고모 "아직 내 손에 있다~"

박정민 2021. 9.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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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남다른 조카 사랑을 드러냈다.

조카는 "존경하는 고모님 제 신발 사이즈는 250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대할게요. 알려븅"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보아는 "웃겨 알았어 다음에 사다줄게 치킨 많이 먹지마 돼지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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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보아가 남다른 조카 사랑을 드러냈다.

보아는 9월 2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추석에 성우한테 신발 사준다 했는데 필요 없다더니 친히 저렇게 문자를.. 그래서 성우야 너 이거 받으면 고모한테 뭐할래?? 다이어트라도 할래?? 치킨을 끊을래?? ㅋㅋ 아직 내 손에 있다~ 인스타보면 연락해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아가 조카를 위해 구매한 운동화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조카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조카는 "존경하는 고모님 제 신발 사이즈는 250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대할게요. 알려븅"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보아는 "웃겨 알았어 다음에 사다줄게 치킨 많이 먹지마 돼지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보아는 신발 박스에도 조카에게 짤막한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보아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보아 SNS)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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