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구려 못 뜰 듯" 송다은, 다짜고짜 악성 DM 보낸 악플러 저격

김노을 2021. 9.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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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다은이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박제하고 악플러를 저격했다.

송다은은 9월 2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DM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본은 익명의 네티즌이 송다은에게 보낸 DM이다.

선 넘는 언행에 송다은은 다짜고짜 악성 DM을 보낸 네티즌의 SNS 계정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노출하며 공개 저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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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송다은이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DM)을 박제하고 악플러를 저격했다.

송다은은 9월 2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DM 캡처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본은 익명의 네티즌이 송다은에게 보낸 DM이다. 이 네티즌은 송다은에게 "'하트시그널' 다시 보는데 마음 좀 곱게 써라"면서 "자존감도 낮고 인간 인성 자체가 구리다"고 말했다.

또 "행동 가식적으로 보이고 그 인성 고치지 않으면 절대 배우로 못 뜰 듯. 표정에 못된 심보가 다 보인다. 인성은 어릴 때부터 만들어진 거라 못 고칠 것 같으니 그냥 돈 많은 사람 물어서 시집이나 가라"고 인격 모독성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4~50대 돈 많은 홀아비면 가능할 듯. 그 마저도 나이 더 먹으면 팔리지도 않을 것 같으니까 분발하라"고 비아냥거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선 넘는 언행에 송다은은 다짜고짜 악성 DM을 보낸 네티즌의 SNS 계정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노출하며 공개 저격에 나섰다.

한편 송다은은 2011년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로 데뷔했으며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송다은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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