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선출에 靑 "미래지향적 발전 위해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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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전 외무상이 29일 자민당 27대 총재로 선출돼 다음달 초 일본 총리로 취임하게 되자, 청와대는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시다 총재 선출에 대해 "우리 정부는 새로 출범하게 될 일본 내각과 한일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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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전 외무상이 29일 자민당 27대 총재로 선출돼 다음달 초 일본 총리로 취임하게 되자, 청와대는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시다 총재 선출에 대해 "우리 정부는 새로 출범하게 될 일본 내각과 한일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리 측의 공식 축전은 다음달 초 정식으로 총리 취임식을 전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시다 총재는 이날 도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총재 결선 투표에서 257표를 획득해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을 87표 차이로 누르고 차기 일본 총리직을 맡게 됐다.
그는 이달로 임기를 마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뒤를 이어 자민당 당수로 취임하며 다음달 4일 임시 국회에서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기시다는 아베 정권 시절 약 4년 8개월 동안 외무상으로 재직했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2015년 한일 외교장관 합의의 당사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국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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