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선판에 흠 있는 사람 나오면 의혹 막다가 끝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의원은 29일 "이재명은 파이터"라며 "하지만 내가 더 센 싸움꾼"이라고 했다.
또 "대선판에 흠 있는 사람이 나오면 안 된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영주·양양·봉화·울진 당협위원회 당원 인사에서 이렇게 말한 뒤 "이재명과 둘이 붙는 토론회는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 나오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헸다.
홍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붙어서 밀리지 않은 후보는 나와 유승민 후보 정도"라고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난 털릴 것도, 시비걸 것도, 비리에 연루된 것도 없다"
"이재명과 붙어 밀리지 않는 후보, 나와 유승민 정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의원은 29일 "이재명은 파이터"라며 "하지만 내가 더 센 싸움꾼"이라고 했다. 또 "대선판에 흠 있는 사람이 나오면 안 된다"고도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영주·양양·봉화·울진 당협위원회 당원 인사에서 이렇게 말한 뒤 "이재명과 둘이 붙는 토론회는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이 나오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헸다. "당내 토론회에서 '왜 상대를 밀어붙이지 않냐'고 (지지자들이) 혼내는데, 당내 토론은 그렇게 할 수 없다. 경선 후 하나 되는 토론을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붙어서 밀리지 않은 후보는 나와 유승민 후보 정도"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난 26년 간 시행착오 다 겪어봐서 털릴 것도, 시비걸 것도, 비리에 연루된 것도 없다"며 "대선판에 흠 있는 사람이 나오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그런 후보가 나오면 대선 내내 비위 의혹 막다가 끝나게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