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전 이후..英 매체, "동료들에 동기부여, 케인 아닌 손흥민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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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전 이후 손흥민이 토트넘의 캡틴을 해야 한다는 한 팬의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토트넘의 자존심을 지킨 유일한 골이었다는 점도 의미가 있었지만, 득점 이후 손흥민의 행동이 더 큰 화제가 됐다.
매체는 "케인이 했던 걸 손흥민이 했다"면서 "동료들에게 팔을 흔들며 박수를 치는 동시에 일부 선수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접한 한 팬은 "손흥민이 캡틴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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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아스날전 이후 손흥민이 토트넘의 캡틴을 해야 한다는 한 팬의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토트넘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열린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1-3 완패를 당했다.
손흥민의 골이 유일했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만회골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의 자존심을 지킨 유일한 골이었다는 점도 의미가 있었지만, 득점 이후 손흥민의 행동이 더 큰 화제가 됐다.
손흥민은 추격골을 터뜨리자마자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고자 열을 올렸다. 그러나 함께 카메라에 잡힌 케인은 유유히 제 갈 길을 갔다.
영국 매체 HITC는 이 점을 짚었다. 매체는 “케인이 했던 걸 손흥민이 했다”면서 “동료들에게 팔을 흔들며 박수를 치는 동시에 일부 선수들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비교는 계속 이어졌다. HITC는 “손흥민이 그의 동료들을 단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장면은 멋졌다”며 “케인은 올여름 떠나려고 했지만, 손흥민은 7월 4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접한 한 팬은 “손흥민이 캡틴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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