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 1만4000여명 '오소리',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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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29일 '이낙연을 지지하는 전국 여성모임' 1만4421명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반려동물 집사 및 다둥이맘 여성 지지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필연캠프에서 홍영표 캠프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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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29일 '이낙연을 지지하는 전국 여성모임' 1만4421명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반려동물 집사 및 다둥이맘 여성 지지자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필연캠프에서 홍영표 캠프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여성의 삶을 지켜주는 나라, 아이 낳고 싶은 나라를 약속한 이낙연을 지지하며, 여성범죄 근절과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이낙연의 이름으로 약속한 정책을 지지한다”며 “여성으로서의 삶과 우리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사람, 이낙연에 대한 지지에 동참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앞서 데이트 폭력 처벌 강화, 암 경험 여성 사회복귀 지원, 몰카 범죄 예방, 자궁경부암 HPV백신 무료접종 등의 여성 권익 신장과 신체 안전을 위한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캠프에 따르면 부산 지역 맘카페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들의 지지선언은 지난 23일 광주를 시작으로 24일 영남, 27일 제주, 28일 대전·충청에 이어 이날 서울·경기·인천·강원까지 이어졌다.
이 여성 지지자들은 스스로를 ‘오소리’라고 부른다. 오소리가 평소 조용히 생활하다가 지켜야 할 대상이 위험에 처하면 목숨을 걸고 반드시 지켜내는 특성을 갖고 있어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는 설명이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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