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질 보육서비스 공공형 어린이집 18곳 선정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9.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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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18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공보육 기반이다.

어린이집 평가등급 A등급 이상, 1년간 정원충족률 70% 이상인 어린이집을 공개모집해 선정 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경남도보육정책위원회에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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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도내 어린이집 2382곳 중 공공형 어린이집 175곳으로 확대
어린이집.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18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해 7곳, 양산 4곳, 창원 3곳, 진주 2곳, 거제 2곳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 가운데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면서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공보육 기반이다.

어린이집 평가등급 A등급 이상, 1년간 정원충족률 70% 이상인 어린이집을 공개모집해 선정 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경남도보육정책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보육교사는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

지원기간 동안 품질관리 컨설팅, 재무회계관리,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보육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올해 8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2382곳 중 6.6%인 157곳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175곳으로 늘어난다.

경남도 박현숙 가족지원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동시에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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