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채권자+멱살잡이 고생길 오픈
[스포츠경향]
김민재가 박규영의 흑기사로 활약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29일 진무학(김민재 분)이 김달리(박규영 분)의 흑기사로 나서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주 방송된 2회 말미에는 무학이 덩치 동생들을 이끌고 20억을 빌려준 청송 미술관을 찾았다가, 아버지의 죽음 후 청송 미술관의 새 관장이 된 달리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유발했다. 3회부터 본격적으로 무학과 달리가 채무자와 채권자로 엮일 것이 예고돼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 속 무학은 수트를 쫙 빼 입은 채 덩치 동생들을 이끌고 다시 한 번 청송 미술관을 찾은 모습이다. 앞서 방송된 2화 엔딩과 차이점이 있다면 무학은 미술관에 드러누운 대신, 분노에 가득 찬 듯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다는 점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청송 미술관의 새 관장으로 부임한 달리가 미술관을 찾은 여러 인파 때문에 동공에 지진이 온 모습이다. 눈 깜짝 할 새에 무슨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달리보다 무학의 비서인 여미리(황보라 분)와 덩치 동생들이 더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무학은 달리가 처한 상황에 뿔난 감정을 표출하더니 급기야 달리의 멱살을 잡은 누군가의 손목을 꺾어 버리며 그녀의 흑기사로 변신한 모습이다. 무학이 돈을 받으러 미술관을 찾은 채권자에서 빠른 태세 전환으로 달리의 흑기사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돈을 받으려고 미술관에 드러누웠던 무학이가 오늘(29일) 방송될 3회에서 빠른 태세 전환 후 위기 상황에 놓인 달리의 흑기사를 자처한다. 위기의 달리를 구할 ‘진무학 스타일’ 해결 방법을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KBS 2TV ‘달리와 감자탕’은 오늘(29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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