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언론의 분석, "베트남전, 패한 쪽은 WC 진출 조기에 좌절될 것"

이인환 2021. 9. 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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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베트남전 출전은 힘들 것".

중국 '광둥 신쾌보'는 29일(한국시간) "10월 A매치 베트남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상대나 우리나 지면 월드컵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트남과 중국은 오는 7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성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신쾌보는 "베트남과 중국 중 맞대결서 패한 쪽은 높은 확률로 월드컵 진출 실패 판정을 내릴 수 있다"라면서 "무승부로 경쟁 상대에게만 좋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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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우레이, 베트남전 출전은 힘들 것".

중국 '광둥 신쾌보'는 29일(한국시간) "10월 A매치 베트남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상대나 우리나 지면 월드컵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트남과 중국은 오는 7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성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중국의 홈 경기이나 격리 규정으로 인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앞선 1,2차전서 중국과 베트남은 모두 패하며 조별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중국은 호주에 0-3, 일본에 0-1 - 베트남은 사우디 아라비아전 1-3, 호주전 0-1 패였다.

탑시드 일본이 1승 1패(오만전 0-1, 중국전 1-0 승)이긴 하나 호주-사우디가 2연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는 중. 양 팀 입장에서는 무조건 3차전을 잡아야 미약한 희망이 생긴다.

신쾌보는 "베트남과 중국 중 맞대결서 패한 쪽은 높은 확률로 월드컵 진출 실패 판정을 내릴 수 있다"라면서 "무승부로 경쟁 상대에게만 좋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은 9월부터 자국 리그 중단 이후 대표팀 전원 합숙이라는 카드를 꺼낸 바 있다. 이번 대결을 앞두고도 UAE에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유일하게 합류하지 않은 것은 해외서 뛰고 있는 우레이(에스퍄놀). 신쾌보는 "우레이는 레알 마드리드와 리그 경기가 끝나고 합류할 것이다. 아마 합류 문제로 인해 베트남전 출전은 힘들겠지만 사우디전은 가능"이라고 전망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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