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피로' 오지환, 선발 제외..이영빈 DH·구본혁 유격수 출전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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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내야의 사령탑 오지환(31)이 허리 피로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LG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서건창(2루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이영빈(지명타자)-문보경(1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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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내야의 사령탑 오지환(31)이 허리 피로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LG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서건창(2루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이영빈(지명타자)-문보경(1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민호다.
눈에 띄는 이름은 이영빈이다. 이영빈은 전날(28일) 롯데전에서 6회말 대타로 나서 결승 2루타를 뽑았다. 기록은 1타점이었지만, 우익수 실책까지 겹쳐 타점으로 인정되지 않은 것이었다. 이영빈의 타구로 주자가 2명이 홈을 밟았고, 이영빈과 교체된 대주자 김용의도 홈을 밟았다.
또 눈에 들어오는 이는 유격수로 출전하는 구본혁이다. 구본혁의 유격수 출전은 오지환이 빠진다는 의미. 류지현 감독은 “오지환의 허리 피로도가 높아 커디셔닝 파트의 의견을 참고해 오늘 제외했다”며 “일요일에도 좋지 않았고, 어제도 힘들어했다. 수비 때 다리를 끌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영빈을 유격수로 기용하고, 지명타자로 이재원을 쓰는 안도 고려했을 법. 그러나 류 감독은 “오늘 날씨가 좋았으면 이영빈을 유격수로 냈을텐데, 아무래도 비로 그라운드가 젖어있어 수비가 더 나은 구본혁을 택했다”면서 “작년 얘기지만, 구본혁이 롯데 선발 박세웅 상대로 홈런도 쳤다. 2타수 2안타로 강했던 면모였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의 ‘꾀’가 연이틀 롯데를 정조준하는 셈이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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