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주한 이스라엘·케냐 대사에 COP28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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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이스라엘·케냐 대사를 만나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제해양관광도시인 여수가 세계박람회라는 큰 행사를 성공시킨 만큼, COP28 유치도 남해안남중권 시민과 함께 자신 있게 개최할 수 있다"면서 "세계 속으로 향하는 여수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국제적인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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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유치, 최선의 노력 다한다" 강조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이스라엘·케냐 대사를 만나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여수박람회장에서 열린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에서 라샤 아탐니 주한 이스라엘 공관차석과 므웬데 므윈지 주한 케냐 대사와 재생에너지와 기후 변화 복원력 및 협력 가능한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시장은 2023년에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개최국 결정에 대한민국 지지를 두 나라에 요청했다.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 최상의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이 공동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또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여수의 노력에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제해양관광도시인 여수가 세계박람회라는 큰 행사를 성공시킨 만큼, COP28 유치도 남해안남중권 시민과 함께 자신 있게 개최할 수 있다"면서 "세계 속으로 향하는 여수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국제적인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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