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4500만원 상당 가전제품 기증

이비슬 기자 2021. 9. 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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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45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에 이어 굿윌스토어에 두 번째 기증을 이어갔다.

롯데하이마트가 기증한 공기청정기·커피메이커·블루투스 스피커 포함 1100여개 생활가전은 가전제품은 전국 12개 굿윌스토어 매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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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품 판매 담당 장애인 270여명 일자리 창출 기여
29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한율희(왼쪽)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과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롯데하이마트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45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장애인 일터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에 이어 굿윌스토어에 두 번째 기증을 이어갔다. 기증품 누적 규모는 약 1억원에 이른다.

롯데하이마트가 기증한 공기청정기·커피메이커·블루투스 스피커 포함 1100여개 생활가전은 가전제품은 전국 12개 굿윌스토어 매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270여명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진다. 장애인 근로자가 상품 분류·가격표 붙이기·진열을 담당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근로자 급여로 사용한다.

한율희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몸이 불편한 이웃이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기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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