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박성광과 꿀 떨어지는 일상 "신혼부부, 다툼 더러 있었지만.."

이하나 2021. 9.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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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9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남편이 하루종일 온라인 미팅을 하는데, 후다다 점심을 만들어주고 저는 거실에서 밥을 먹고 있었거든요. 좀 전 쉬는 시간에 잠시 내려오더니 그릇을 식탁 위에 올려두곤 '고생 좀 해줘요' 하고 다시 방으로 스윽 들어갔어요"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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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9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남편이 하루종일 온라인 미팅을 하는데, 후다다 점심을 만들어주고 저는 거실에서 밥을 먹고 있었거든요. 좀 전 쉬는 시간에 잠시 내려오더니 그릇을 식탁 위에 올려두곤 ‘고생 좀 해줘요’ 하고 다시 방으로 스윽 들어갔어요”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 했다.

이솔이는 “신혼부부로서 타인과 가족의 경계 어디 즈음에서 공간과 생활을 공유하면서 네 일, 내 일이 모호해지니 다툼이 더러 있었거든요. 저희는 서로의 노동이 당연한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로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만큼 기쁜 것이 없다 했고, 대신 고생했어, 고마워, 미안해, 수고해줘 등등의 인사를 자주 나누기로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전날 라이브 방송에서 누리꾼에게 받았던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서로를 위해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더 좋은 일상을 가꾸어 가주는 남편에게 괜스레 또 고맙다. 전 나가요. 이따 봅시다 남편”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자에 앉아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박성광의 옆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해 8월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사진=이솔이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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