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일하는 사람 공격하는 것 우리사회 나쁜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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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일은 안 하면서 일하는 사람 공격하고 문제 삼는 것은 우리 사회의 나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열심히 일했는데 왜 더 못했냐고 절차를 문제 삼는데 나중에 혹시 의심을 받거나 분란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해야 할 일 안 하는 것을 싫어한다"며 "성남시장 때 30년씩 묶은 현안도 있었는데, 열심히 하면 문제 삼기 때문에 안 해버린 것"이라는 과거 일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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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일은 안 하면서 일하는 사람 공격하고 문제 삼는 것은 우리 사회의 나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장동 개발을 민영으로 할지 공공으로 할지 난리를 칠 때 50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는 아버지 친구 등 아는 사람을 총동원해 ‘왜 공공개발을 하려 하느냐’는 회유가 있었다”며 “결국 절반의 성공밖에 못 했고 그때 절반의 실패를 강요한 사람들이 지금은 공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열심히 일했는데 왜 더 못했냐고 절차를 문제 삼는데 나중에 혹시 의심을 받거나 분란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해야 할 일 안 하는 것을 싫어한다”며 “성남시장 때 30년씩 묶은 현안도 있었는데, 열심히 하면 문제 삼기 때문에 안 해버린 것”이라는 과거 일을 전하기도 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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