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10월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고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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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강원도 속초를 방문해 전통시장의 방역 상황과 청년몰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개시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청년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김 총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속초시의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협조해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역을 위해 같이 힘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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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부터 손실보상법 시행..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도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강원도 속초를 방문해 전통시장의 방역 상황과 청년몰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개시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청년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김 총리는 먼저 이날 오전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둘러보며 방역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김 총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속초시의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협조해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역을 위해 같이 힘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속초 청년몰에 들른 김 총리는 청년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몰은 점포 리모델링이나 임차료 보조 등 입점 지원이나 공동마케팅을 통해 청년 상인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해왔다. 2021년 5월 기준 전국 490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이날 간담회 현장에 배석한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정책실장은 청년 상인들이 건의한 세무·법률 등 전문가 멘토링과 청년상인 지원사업 연령 기준 완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간담회를 마치며 "10월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고비의 순간"이라며 "정부 노력과 함께 현장에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앞서 국회에서 통과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손실보상법)이 다음 달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손실보상 시행을 위해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 운영 및 심의위원회 구성 등 관련 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전 국민 백신 접종완료율 70%가 달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말부터 방역체계 전환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28일) 국무회의에서 "생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역, 접종, 민생, 경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상회복 단계로 하루속히 나아가는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누적되면서 더는 버틸 여력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간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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