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서 30대 여객선 탑승객 실종.. 해경 수색 중
김동욱 2021. 9.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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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여객선에 탑승한 승객이 실종돼 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2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쯤 군산여객선터미널에서 장자도를 오가는 여객선에 탑승한 승객 A(30대)씨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선 선장은 "입항을 준비하기 위해 탑승객들을 확인한 결과 인원이 한 명 부족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경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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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여객선에 탑승한 승객이 실종돼 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2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쯤 군산여객선터미널에서 장자도를 오가는 여객선에 탑승한 승객 A(30대)씨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객선 선장은 “입항을 준비하기 위해 탑승객들을 확인한 결과 인원이 한 명 부족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경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여객선 항로와 주변 해역에 경비함정 6척과 민간구조선 2척을 급파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 비가 내리고 있어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해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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