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강원..5명 중 1명은 노인

김정호 기자 2021. 9. 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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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인구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전국에서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이 20%를 넘어가는 초고령사회 지역은 강원을 비롯해 전남(23.8%), 경북(21.5%), 전북(21.4%) 등 4곳이다.

통계청이 추산한 향후 강원지역 고령인구 비중은 2025년 25.6%, 2030년 30.9%, 2035년 35.9%, 2040년 40.5%, 2047년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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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엔 고령비중 25%까지 늘어
© News1 DB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지역 인구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강원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31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20.9%를 차지한다.

전국에서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이 20%를 넘어가는 초고령사회 지역은 강원을 비롯해 전남(23.8%), 경북(21.5%), 전북(21.4%) 등 4곳이다.

강원지역 고령인구 비중은 2005년 12.5%, 2010년 15%, 2015년 16.7%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고, 2020년에는 20.0%를 기록하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고령화사회와 고령사회에 진입한 건 각각 1992년(7.1%), 2008년(14.1%)이다.

강원지역 고령화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계청이 추산한 향후 강원지역 고령인구 비중은 2025년 25.6%, 2030년 30.9%, 2035년 35.9%, 2040년 40.5%, 2047년 45%이다.

한편 2025년 전국적으로 고령인구 비중이 20.3%에 이르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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