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0%' 레노, 결국 아스널 떠나나?..해외 이적설 급부상

이현호 기자 2021. 9. 29.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로 팀을 옮길 수도 있다.

레노는 2018년에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로 이적한 골키퍼다.

아스널이 잉글랜드 대표팀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을 영입한 것이다.

레노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아스널은 분위기를 바꾸고자 선발 골키퍼를 교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로 팀을 옮길 수도 있다.

레노는 2018년에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로 이적한 골키퍼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등극해 지난 세 시즌 동안 리그 97경기에 출전했다.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경쟁자가 나타났다. 아스널이 잉글랜드 대표팀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을 영입한 것이다. 램스데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다가 아스널 러브콜을 받고 곧장 팀을 옮겼다. 여름에 열린 유로 2020에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됐으나 아직 A매치 데뷔 기회는 얻지 못했다.

아스널은 새 시즌이 개막한 뒤로 리그 3경기에 레노를 출전시켰다. 이 3경기 결과는 3패. 아스널은 첫 3경기에서 브렌트포드전 0-2 패, 첼시전 0-2 패, 맨체스터 시티전 0-5 패로 0득점 9실점을 기록했다. 순위표에서는 20위까지 내려앉았다. 레노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아스널은 분위기를 바꾸고자 선발 골키퍼를 교체했다.

뒤에 치른 3경기는 모두 램스데일이 선발 출전했다. 이 3경기 결과는 3승. 노리치 시티전 1-0 숭, 번리전 1-0 승, 토트넘전 3-1 승리로 흐름을 바꾸었다. 특히 가장 최근 경기인 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에서 3-1로 이기며 10위까지 올라갔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가 이어지면 램스데일이 주전으로 등극하는 건 시간문제다. 입지가 좁아진 레노에게 손을 건넨 팀이 있다. 바로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인터 밀란이 레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전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벌써 37세다. 그의 후계자로 레노를 점찍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