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직원들이 출간한 도서 인지세 2000만원 취약계층에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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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지난 8월 출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인지세 전액(2000만원)을 글로벌 아동 권리 민간조직(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동 집필자인 빗썸 직원 11명의 자발적 선의로 이뤄지게 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빗썸코리아와 함께하는 여아 지원사업' 캠페인에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기부금은 내년 캠페인 기간 동안 면 생리대 세트, 전용 파우치 등 청소년기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키트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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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지난 8월 출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코인 투자의 정석' 인지세 전액(2000만원)을 글로벌 아동 권리 민간조직(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동 집필자인 빗썸 직원 11명의 자발적 선의로 이뤄지게 됐다. 필진들은 인지세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고, 회사 측은 필진들과 논의를 통해 인지세와 같은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빗썸코리아와 함께하는 여아 지원사업' 캠페인에 사용된다. 구체적으로 기부금은 내년 캠페인 기간 동안 면 생리대 세트, 전용 파우치 등 청소년기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키트 지원에 사용된다.
빗썸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초에는 이른둥이(미숙아) 치료비 등을 지원했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소아암 어린이 후원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독거노인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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