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MRO 전문인력 양성한다..내년부터 50명씩 배출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9. 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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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항공정비(MRO)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도는 항공MRO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전문인력을 올해 하반기 25명, 내년부터는 50명씩 양성해 늘어나는 현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항공 정비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항공MRO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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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항공정비(MRO)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도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항공정비사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한국폴리텍대학 등 항공정비학과가 있는 도내 6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KAEMS는 전문 강사진과 시설·장비를 교육생에게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맡는다.

도내 대학은 교육생 모집과 함께 이론·실습교육에 참여하고 교육과정 학점 인정 등을 지원한다. 도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는 교육에 필요한 사업비 등 운영을 지원한다.

항공MRO 산업은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시스템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고임금의 지식기반 산업이자 고용창출·산업파급 효과가 높다.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내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도는 항공MRO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전문인력을 올해 하반기 25명, 내년부터는 50명씩 양성해 늘어나는 현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KAEMS는 지난 2017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 지정 항공MRO 업체로 선정됐다. 전문적인 항공MRO 사업을 수행하고자 KAI, 한국공항공사 등 7개 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경남도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항공 정비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항공MRO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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