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해드려요"..롯데百 '테일러드 홈' 오픈

김수연 2021. 9. 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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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자양동 소재 건대스타시티점에 큐레이션 리빙 복합 매장인 '테일러드 홈'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주변 캠퍼스와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표적인 MZ세대 상권인 건대스타시티점에 '같은 아파트 다르게 살기' 콘셉트의 큐레이션 리빙 복합관 테일러드 홈을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이 올해 1~8월 MZ세대가 많이 구매한 상품군을 분석한 결과 '리빙(22%)'이 '해외 패션(2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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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 서울 자양동 소재 건대스타시티점에 오픈하는 큐레이션 리빙 복합 매장 '테일러드 홈'의 조감도.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자양동 소재 건대스타시티점에 큐레이션 리빙 복합 매장인 '테일러드 홈'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미엄 리빙'으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롯데백화점은 주변 캠퍼스와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대표적인 MZ세대 상권인 건대스타시티점에 '같은 아파트 다르게 살기' 콘셉트의 큐레이션 리빙 복합관 테일러드 홈을 선보인다.

테일러드 홈에서는 수입 가구부터 조명, 그리고 오디오 등 약 20여개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이태리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까시나'와 스위스 모듈 가구 브랜드 '시스템4'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강북 지역 최대 규모(132㎡)의 '수입 조명존'을 만들어 '루이스폴센', '허먼밀러', '네모' 등 총 10개의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그 외에도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 '오드 홈시어터 룸'에서는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음향과 영상을 직접 관람해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브랜드별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히 건대스타시티점이 위치한 광진구는 준공 10년 이상의 아파트 비중이 높아 리모델링 수요가 많은 점을 반영해 인테리어 브랜드도 강화했다. 하우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꼬시나'가 백화점 최초로 입점해 인테리어 상담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SNS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한 플랜테리어 브랜드 '식.기.난.게(식물을 기르기엔 난 너무 게을러)'도 백화점 최초로 입점하여 단순 판매를 넘어 공간 맞춤형 '식물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이 올해 1~8월 MZ세대가 많이 구매한 상품군을 분석한 결과 '리빙(22%)'이 '해외 패션(2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같은 기간 MZ세대의 리빙 상품군 객단가(1인당 평균 구매금액)는 전체 평균 대비 약 1.5배 높고, 대표적인 하이엔드 리빙 편집샵인 '더콘란샵'에서도 MZ세대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리빙'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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