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7% vs 윤석열 39.3%..격차 벌어져

이정현 기자 입력 2021. 9. 29. 16:19 수정 2021. 9. 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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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7~28일 실시한 두 후보 간 '대선 가상 대결'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선호도 47.0%로 윤 전 총장(39.3%)과 격차는 7.7%포인트다.

2주 전 조사에선 두 후보의 선호도 격차는 46.5% 대 42.1%로 오차범위 내(4.4%포인트)에서 경합했던 데 비해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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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머니투데이-한국갤럽 정기 여론조사]

[편집자주] 머니투데이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격주로 수요일마다 발표합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응답자와 직접 대화하는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하며 통신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해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여론의 흐름을 보다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 대결에서 오차 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대장동 개발 의혹이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50억원 퇴직금 '불똥'으로 번지면서 윤 전 총장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27~28일 실시한 두 후보 간 '대선 가상 대결'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선호도 47.0%로 윤 전 총장(39.3%)과 격차는 7.7%포인트다. '없다'는 12.0%, '모름·응답' 거절은 1.6%로 조사됐다. 2주 전 조사에선 두 후보의 선호도 격차는 46.5% 대 42.1%로 오차범위 내(4.4%포인트)에서 경합했던 데 비해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이 지사는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으로 꼽히는 광주·전라에서 선호도 68.8%를 기록하며 윤 전 총장(16.2%)을 크게 앞섰다. 이어 이 지사는 대전·세종·충청(이 지사 47.9% vs 윤 전 총장 38.0%), 인천·경기(48.9% vs 38.2%)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세가 강한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에서 이 지사를 따돌렸다. 윤 전 총장은 이들 지역에서 각각 50.8%,
46.0%로 37.2%, 40.9%에 그친 이 지사를 앞섰다.

이 지사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양자대결에서는 46.2% 대 38.6%로 7.6%포인트 앞섰다. 오차범위 밖 우세다. 2주 전 8.3%포인트 격차(46.9% 대 38.6%)에서 다소 줄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윤 전 총장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44.9%로 윤 전 총장을(39.6%) 오차 범위 내로 앞섰다. 다만 2주전보다 역시 격차가 0.3%포인트에서 5.3%포인트로 벌어졌다.

이 전 대표와 홍 의원 간 양자 대결에선 42.0%와 41.9%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이 전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홍 의원에 뒤쳐졌으나(42.0% 대 41.9%) 상당 부분 따라잡은 결과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60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10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8.0%다. 유·무선 전화 인터뷰로 조사했으며 무선 87.6%, 유선 12.4%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올해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가중값을 산출,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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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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