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청소년에 "통일 문 여는 주인공"..경청, 합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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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청소년들에게 "여러분들이야 말로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가는 주인공"이라며 경청과 존중, 창조적 논쟁과 합의, 더 좋은 공동체 조성을 위한 상상력 발휘를 강조했다.
이 장관은 29일 '2021 남북 어울림 통일 축제' 영상축사에서 "평화, 통일로 인한 현실적 의미와 동기를 찾을 수 있다면 남북 관계의 새 막을 열고 한반도 평화의 시간을 주인으로서 디자인해 통일의 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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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 남북 어울림 통일 축제 영상축사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청소년들에게 "여러분들이야 말로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가는 주인공"이라며 경청과 존중, 창조적 논쟁과 합의, 더 좋은 공동체 조성을 위한 상상력 발휘를 강조했다.
이 장관은 29일 '2021 남북 어울림 통일 축제' 영상축사에서 "평화, 통일로 인한 현실적 의미와 동기를 찾을 수 있다면 남북 관계의 새 막을 열고 한반도 평화의 시간을 주인으로서 디자인해 통일의 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축제 참여와 관련해 "남북의 진정한 어울림을 위해 몇 가지 노력과 시도를 해봤으면 좋겠다"면서 우선 "나와 다른 상대방 말에 귀를 기울이고 존중하는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창조적으로 논쟁하고 함께 결정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만들어 보는 것",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는 것" 등의 언급을 했다.
또 이 장관은 "남북 청소년, 서로 다른 청소년이란 편견의 장벽을 뛰어넘어 한반도를 살아가는 같은 청소년으로서 공동 미래, 우리 겨레의 미래를 함께 꿈꿔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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