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노동자 고용전환추진TF'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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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노동자 고용전환을 위해 꾸려졌던 부산시의회 TF가 1년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노동자 고용전환추진 TF는 29일 오후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TF는 부산교통공사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전환을 목적으로 한 자회사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가 출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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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성공적 설립과 순조로운 정착으로 시의회TF 역할 종료
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노동자 고용전환을 위해 꾸려졌던 부산시의회 TF가 1년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산교통공사 청소용역노동자 고용전환추진 TF는 29일 오후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노기섭 의원을 단장으로 도용회·김민정·곽동혁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된 TF는 지난해 8월 부산도시철도 청소노동자를 비롯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TF는 부산교통공사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전환을 목적으로 한 자회사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주)'가 출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4월 만들어진 자회사는 노사 단체교섭을 통해 노동쟁의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평화적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단체협약에서 임금 기준으로 과거 용역업체에서 '최저임금'을 적용한 것을 시의회가 제정한 조례에 맞춰 '생활임금' 적용으로 개편하는 등 고용전환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는 부산교통공사 기획예산실에서 출간한 자회사 설립 백서 공개와 함께 영화 '언더그라운드'의 김정근 감독이 제작한 자회사 설립 기념 동영상이 상영됐다.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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