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코로나 장기화로 '취소'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1. 9. 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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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군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됐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에는 박람회 개최 여부에 대해 감염병, 방역 등 전문가 조언과 군민, 향우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 후 지난 15일 열린 제8차 이사회에서 국민 안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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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국민 건강·지역 안정 최우선
전남 완도군청 전경.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군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됐다고 29일 밝혔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4년,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2021년 4월 개최하려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 오는 2022년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에는 박람회 개최 여부에 대해 감염병, 방역 등 전문가 조언과 군민, 향우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 후 지난 15일 열린 제8차 이사회에서 국민 안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우철 (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지금까지 준비해 온 박람회를 취소하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민의 안전이다"면서 "박람회는 취소하나 해조류 산업 발전과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출상담회 개최, 라이브 커머스 등의 대체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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