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내고 편의점 들어가 소주 마시는척 한 40대 남성

박수현 기자 2021. 9. 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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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면서 범행을 은폐하려던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49)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현장 인근에 차를 세우고 편의점으로 도주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인근 편의점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는 경찰이 들어오자 계산도 하지 않은 소주를 급하게 마시면서 음주사고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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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면서 범행을 은폐하려던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49)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5시41분쯤 "차가 사고를 내고 도망가는데 추격중"이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A씨가 현장 인근에 차를 세우고 편의점으로 도주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인근 편의점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는 경찰이 들어오자 계산도 하지 않은 소주를 급하게 마시면서 음주사고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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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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