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시컨벤션센터, 10월 다양한 MICE행사 유치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영남권의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가 10월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전시·컨벤션행사가 잇달아 개최한다.

29일 UECO에 따르면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반려동물문화센터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문화산업 박람회인 '애니언 페어'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UECO 전시장에서 열린다.

애니언(anian)은 동물과 사람의 합성어로 서로 배려하고 공존해야 한다는 의미로, 일반적인 반려동물 박람회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뛰는 건강한 반려견 스포츠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어 제이엠컴퍼니에서 주최하는 '울산 프리미엄 가구박람회'가 UECO 전시장 A홀에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프리미엄 가구·홈인테리어·테이블웨어·홈데코·소품 등 1인 가구부터 가족단위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나만의 집을 꾸밀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NEW NORMAL, 공간의 역할과 인식을 재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1 울산미래박람회'가 A1홀에서 열린다.

울산MBC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대자동차의 컨셉카인 포니전기차부터 4족보행 반려로봇 및 산업로봇 등 미래생활에서 함께할 로봇이 전시되며 한층 발전된 VR/AR 스포츠, 해상풍력 등 4차혁명과 관련된 최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10월 말까지 '2021 울산드론산업전', '제1회 울산안전산업위크(SAFETY WEEK 2021)',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1', '대한민국 정원문화 육성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전시와 회의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UECO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장에 앞서 PCR 검사, 방역, 소독, 열체크, QR코드 등의 철저한 위생·방역체계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