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美충격에 코스피 1.2%↓ 3060선 밀려..대장주 三電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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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29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해 3060선으로 밀렸다.
장중 '천스닥'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 유입에 1000선을 방어했다.
밤사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넘어 하락한 영향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03p(1.09%) 하락한 1001.4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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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9% 내린 1001.48..환율 2.6원 내린 1181.8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간밤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29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해 3060선으로 밀렸다. 장중 '천스닥'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 유입에 1000선을 방어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7.65p(1.22%) 내린 3060.27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 넘게 떨어져 3030선까지 빠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79억원과 3135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961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가 3500원(3.38%) 내린 10만원, 삼성전자가 2200원(2.88%) 하락한 7만4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밤사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 넘어 하락한 영향이다.
네이버(-1.40%), LG화학(-1.16%), 셀트리온(-0.95%), 카카오(-0.85%), 삼성SDI(-0.84%) 등도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1.03p(1.09%) 하락한 1001.48로 마감했다. 장중 98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30억원과 779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128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4.59%), 펄어비스(-3.93%), 엘앤에프(-2.61%)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상승세에 기술주가 특히 부진했는데, 마이크론의 가이던스 하향 조정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6원 내린 1181.8원으로 마감했다.(원화 강세)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한 것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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