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교육청, 미래교육 환경 변화 대응 공동 노력 합의

강대한 기자 2021. 9.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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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을 중심으로 통합교육 행정체제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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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 행정체제 강화 등 7개 사항 추진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왼쪽)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9일 오후 경남교육청에서 2021년 경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 제공)2021.9.29.© 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9일 오후 경남교육청에서 2021년 경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경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도와 교육청이 지역 교육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사업을 협력해 도민들에게 질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Δ통합교육 행정체제 강화 Δ학교급식비 단가 인상 Δ공동사업 적극 추진 Δ로봇랜드 활용 미래교육 인재양성 협력 및 현장체험 교육 강화 Δ‘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연계 고교인재 육성 협력 등을 합의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을 중심으로 통합교육 행정체제를 강화한다.

통합교육추진단 출범 2년간 성과를 점검하고 3년차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시·군과 마을 단위 등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한편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통해 고교인재 육성과 기업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최근 식품비 물가상승률과 소비자 물가지수를 반영해 학교급식비 단가를 올해 대비 2.5% 인상한다. 이번 합의를 통해 국내산 및 친환경, 유전자 조작이 없는 식재료 구매 확대를 통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2년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재원분담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7:3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하고,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의 효율적인 편성을 위한 협의도 거쳤다.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 출범으로 시행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학교 공간혁신 모델 구축,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 등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경남 로봇랜드는 지난 7월부터 초등 VR 체육활동, 영어코딩, RC로봇레이싱 자동차 제작 등을 진행하는 ‘로봇 체험교실’을 운영 중에 있고, 우주항공 로봇관, 해양로봇관 등 5개관 16개 콘텐츠를 구비해 오는 11월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에 교육청이 적극 참여해 고교 인재-기업 간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고 경남-울산 공유대학(USG)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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